리팩터링 2판을 회사 팀 내 스터디로써 진행한다. 스터디에선 따로 책 내용을 정리를 하지 않고 주마다 정해진 분량까지 읽고 감상을 나눈다. 여기선 개인적으로 매 분량에 대한 정리와 짧은 감상을 올린다.
6장 이후로 각 기법의 절차, 예시보단 배경 위주로 정리한다.
리팩터링 기법 명칭은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09 데이터 조직화
9.1 변수 쪼개기
변수 스코프 내에서 두 가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변수를 각각의 이름으로 바꿔준다. 예시처럼 temp를 선언하고 여러 번 쓰거나 함수에서 result를 만들어가는 중간 과정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 일거 같다.
9.2 필드 이름 바꾸기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역시 코드로써 다룰 수 있음을 말한다. 캡슐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바꾸려는 필드의 레코드 스코프가 좁다면 캡슐화 없이도 쉽게 바꿀 수 있다.
9.3 파생 변수를 질의 함수로 바꾸기
getter는 단순히 변수를 반환하고 다른 곳 또는 여러 다른 곳에서 해당 변수를 바꿀 때 필요하다. 질의 함수는 getter가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 연산을 인라인 한다. 경우에 따라 getter 이름을 그대로 쓰거나 더 명확한 질의 함수 이름을 쓴다.
9.4 참조를 값으로 바꾸기
참조와 값 둘 다 뒤에 ‘객체’가 생략되어 있다. 불변 즉, 코드에서 읽기만 하는 것(객체)이라면 해당 객체를 참조할 필요가 없다(참조는 객체가 바뀔 때 어느 곳에서 바뀌어도 적용되게 하기 위함이다).
값으로 바꿀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값으로 바꾸는게 나은 상황도 있다. 즉, 어디선가 변경하고 있지만 값 객체로 쓰는 것이 나을 경우 (아직 클래스가 아닐 경우)변경, setter를 제거한다.
동치성 메소드 또는 연산자를 만들어 값이 속성의 비교로 동일함을 보장해야한다.
9.5 값을 참조로 바꾸기
위와 반대의 상황, 쓰기(갱신)가 여러 번, 여러 곳에서 일어날 수 있다면 값 대신 참조 객체를 사용해야한다. (불변으로 다뤄야 할) 값 객체를 쓴다면 복사 후 바꾸고 원본 갱신도 따로 해주어야한다.
참조 객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저장소를 만든다. martinfowler.comRepository 참조 객체는 저장소에서 찾아 읽을 수 있고 쓰기 역시 그 저장소 위치의 객체를 갱신한다.
9.6 매직 리터럴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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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럴 값의 의미를 모를 때 상수로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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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럴에 대한 비교 로직이 자주 쓰이는 곳은 상수 대신 함수 호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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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럴 그대로를 상수 이름으로 쓰는 남용을 하지 않는다.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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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 값이 있는 함수는 함수 선언과 동시에 상단에 let result 를 쓰는 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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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 는 변수 쪼개기를 하기에 그러라고 선언한 변수가 아닌가 싶다. 물론 각각 중간 단계의 의도가 더 드러나는 이름을 쓰는 것이 명확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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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p rename(vscode F12)는 (필드) 이름 바꾸기의 ‘스코프’를 넓혀 ‘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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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 변수를 질의 함수로 바꾸기’라는 이름은 좀 어렵다. 절차를 보면 더 그러하다. ‘값을 바꾸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는데에 대한 부작용을 줄인다’(말은 더 길다)가 낫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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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State → useReducer(dispatch 호출)와 비슷하다; reactjsuseReducer – R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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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와 6은 (특히 최근) 둘의 차이를 크게 체감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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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변수에 대한 이야기이고 객체일거라고 생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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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에선 참조(포인터) 위주로 들고 다니는거 같다; 라이브러리가 그렇게 반환하는 것이 더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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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에서는 setstate 쓰느라 갱신에 크게 신경 안쓴 듯